청원경찰 봉급표 확인, 공무원일까요?

Posted by 친절한문부장
2018. 8. 15. 10:36 생활정보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이 있고, 본인과 관계없다면 알지 못하는 직업이 많은것 같습니다. 저는 청원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게 사실인데, 곧 결혼하는 사촌의 남편 직업이 청원경찰이라 하더라구요.

 

명칭에서 느껴지는 경찰이라는 네이밍. 그리고 제가 알고있는 청원경찰이라고는 은행에 가면 입구에서 어떤 업무를 하러 왔는지 물어보는 청원경찰만 알고 있었기에 어떤 업무를 하는지, 연봉은 얼마인지 등이 궁금해졌어요.

 

 

청원경찰은 이미 60년대부터 자리잡은 직업이지만, 여자인 저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다가온 직업이었어요. 경찰과 경호, 경비의 중간쯤 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지요.

 

청원경찰 봉급표

 

1. 청원경찰이란?

 

일반적으로 청원경찰의 법적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청원경찰이란 국가기관, 공공단체, 국내주재 외국기관, 그밖에 행정안전부령에 해당하는 기관의 장 또는 시설, 사업장 등의 경영자가 경비를 부담할것을 조건으로 경찰의 배치를 신청하는 경우 그 기관, 시설 또는 사업장 등의 경비를 담당하게 하기 위하여 배치하는 경찰을 말합니다.

 

공무원은 아니지만 공무원에 준하는 자격을 인정받으며, 경찰공무원 보수에 감안하여 청원경찰 봉급표가 책정된다고 합니다.

 

청원경찰 봉급표

 

2. 청원경찰 봉급표

 

아래 청원경찰 봉급표는 청원경찰법 시행령에서 확인한 것으로 올해 개정된 봉급표입니다. 호봉에 따라 봉급이 주어지며, 직책이 씌여있지는 않지만 대략적으로 경찰공무원과 비슷한 수준의 직책을 인정받는다고 하네요.

 

 

- 재직기간 15년 미만인 경우 : 순경

- 재직기간 15년이상~23년미만 : 경장

- 재직기간 23년이상~30년미만 : 경사

- 재직기간 30년이상 : 경위

 

청원경찰 봉급표

 

3. 청원경찰 하는일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청원경찰은 시설의 치안유지, 재산 보호, 화재 도난 등 위험을 방지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기타 불법적인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순찰을 하는 등 경비의 업무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죠.

 

은행에서 근무하는 청원경찰은 공공시설에서 근무하는 청원경찰과는 조금 업무의 성질이 다르며, 그들은 주로 은행 보안관리, 시설관리, 현금인출기관리, 은행서비스 이용안내 등 업무를 한다고 하네요.

 

 

청원경찰 봉급표

 

경찰은 시민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자격으로 업무하지만, 청원경찰은 기관에 속한 경찰경비를 하는 직업으로 공무원은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공무원에 준하는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직업으로, 인기가 많다고 해요. 경호학과 출신이 많이 이 직업을 선택한다고 하는데요, 연봉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수당 등을 활용하면 기본연봉보다는 더 받는다고 하니 참고하여 직업을 선택하시면 좋겠네요!

 

청원경찰 봉급표

 

 

 

 

써버쿨 올해도 2통째, 물파스 효과 만점!

Posted by 친절한문부장
2018. 8. 14. 09:25 생활정보

올해 여름은 다행인지 불행인지 초반에 엄청난 비때문에 모기알과 유충들이 쓸려갔다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그 이후로 엄청난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작년보다 확실히 모기가 줄어든것 같습니다. 유독 모기에 잘 물리는 체질이다 보니 물파스를 항상 옆에 끼고 살고 있는데요,

 

 

올해는 두통째 구입해서 사용중입니다. 평소보다는 적은양인것 같은데 저는 물파스를 꼭 모기 물린데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가려울때, 땀띠났을때, 근육통에도 수시로 바르다 보니 남편이 저보고 아무데나 써버쿨을 바르냐고 야단이기도 했어요. 하지만 저는 잘 맞는 편이라 이렇게 사용하는데, 근육통은 원래 효과에는 안나와있습니다.

 

써버쿨

 

작년에 제가 사용한 써버쿨은 3통. 그때와 디자인이 좀 바뀌었어요. 작년엔 기둥이 일자였지만, 올해 나온 버전은 슬림하게 가운데가 들어가 있어 그림갑이 더 좋아졌다고 볼 수 있죠. 저는 써버쿨을 작년에 처음 알았지만, 찾아보니 꽤 오래전부터 출시된 녹십자 물파스였답니다.

 

써버쿨

 

이미 한통 다 사용한 상태로, 롤부분이 상당히 매끄럽죠? 이제 더이상 나오지 않아 맨질맨질한 롤! 그래도 흔들어서 사용하고 거꾸로 놓고 사용하면서 꽤 오랫동안 사용했네요.

 

써버쿨

 

새 제품을 뜯어보도록 하지요. 써버쿨 가격은 4,000원 이었구요! 약사님도 써버쿨이 잘나가는 물파스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써버쿨

 

사실 가운데 부분이 슬림해지면서 용량이 줄어들었으면 어떡하나 했는데, 오히려 작년 제품보다 용량은 10ml 더 늘어난 50ml네요.

 

써버쿨

 

 

왼쪽은 다 쓴 제품이고, 오른쪽은 새 제품인데요. 반짝반짝하게 써버쿨액이 잘 나오는것을 확인했습니다. 확실히 롤타입은 한번 사용할때 나오는 양이 과하지 않아서 좋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써버쿨

 

손등에 발라봤는데 쓱~ 잘 발린 것을 볼 수 있죠? 확실히 써버쿨은 벌레 물린데 효과적이긴 하지만 땀띠에도 너무 좋아요. 대신 방안에 써버쿨의 강한 민트향이 가득해지긴 해요.

 

써버쿨

 

써버쿨액 효능은 모기, 벌레물린데 / 가려운데 / 땀띠 / 피부염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요즘 물파스라고 해서 벌레물린데만 사용하는 한가지 기능만 있는게 아니랍니다.

 

써버쿨

 

유효 성분도 확인해보세요. 캄파, 멘톨, 디부카인염산염, 디펜히드라민, 에녹솔론, 크로타미톤을 함유하고 있다고 하구요, 브랜드는 녹십자입니다.

 

써버쿨

 

앞서 구입했던 써버쿨은 21년 3월까지였구요, 이번에 사용할 제품은 6월까지네요. 올해 다 쓸것 같아서 굳이 신경안써도 될것 같은 유통기한! 남은 여름도 써버쿨로 잘 버텨보도록 하겠습니다.

 

써버쿨

 

 

 

미스터 선샤인 오르골 이런 뜻이?

Posted by 친절한문부장
2018. 8. 13. 09:38 생활정보

tvN에서 방영중인 미스터 션샤인을 보시나요? 이병헌, 김태리 주연의 20세기 조선의 모습을 담은 드라마인데요, 첫회 아역들의 연기에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본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유진초이(이병헌)가 미국으로 건너가 아무도 없는 곳에서 바라보던 오르골 상자. 울면서 조선을 그리워하는 어린아이의 눈에 비친 오르골을 다시 성인이 되서 구입하게 되지요.

 

미스터 선샤인 오르골

 

 

아픔을 담은 오르골 상자의 음악 역시도 구슬프게 들리더군요. 사실 오르골을 통해 음악을 들으면 잔잔한 분위기와 함께 슬퍼지기도 하는데, 특유의 오르골 연주가 주는 감동이 아닐까 싶어요. 미스터 선샤인 오르골이 더 슬프게 느껴지는 이유. 아무래도 드라마속 사연과 함께 실제 음악 역시도 그린슬리브스(Green sleeves) 라는 원곡에 담긴 사연이 있기 때문입니다.

 

영국민요로 알려져 있는데요, 영국의 헨리 8세가 두번째 부인인 앤불린을 위해 부른 포크송이라고 해요. 그당시 유행하는 스타일의 음악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나중에 앤불린은 마녀사냥으로 화형해 처해지지만 헨리 8세의 감형으로 참수했다고 하네요.

 

미스터 선샤인 오르골

 

 

미스터 선샤인 오르골은 오르골하우스라는 곳에서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가격은 99,000원 인데요, 소장하고 싶어지는 비주얼과 사운드를 가지고 있어요. 오르골 사운드를 들어봤는데 드라마와 조금 다르다? 라는 생각이 들어 찾아봤더니 드라마속 그리슬리브스 음악은 더 느린게 맞아요.

 

미스터 선샤인 오르골

 

사연은 이렇습니다. 유진초이가 조선에 오르골을 가져왔는데, 망가진 바람에 조선에서 제일 유명하다던 대장장이를 통해 수리를 맡기게 됩니다. 아무래도 이런 물건을 처음 접해봤을법한 대장장이가 부품 하나를 빼고 수리를 하게 되는데, 결과적으로 느린 연주가 시작되는 미스터 션샤인 오르골로 탄생. 오히려 이렇게 탄생한 음악이 더 심금을 울리는 오르골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미스터 선샤인 오르골

 

미스터 선샤인 오르골은 소장해도 좋을것 같고,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선물하기에도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이왕이면 미스터 선샤인 오르골을 알고 있는, 시청자인 이성이라면 더 감동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엔틱한 나무상자에 담겨있는 오르골, 그린슬리브스의 애절한 음악이 오르골로 탄생하여 오래 간직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미스터 션사인이라는 드라마로 좋은 음악 하나 더 알게된 것 같습니다.

 

미스터 선샤인 오르골

 

 

버스카드 돈빼기 금액에 따라 달라요

Posted by 친절한문부장
2018. 8. 12. 11:03 생활정보

요즘엔 교통카드를 사용할때 은행 후불제 카드를 사용하거나, 모바일 앱으로 교통카드를 인식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죠. 이경우에는 모바일에 충전된 돈이 들어있다보니 쉽게 버스카드 돈빼기를 할 수 있어서 핸드폰만 분실되지 않으면 충전, 환불이 매우 간단합니다.

 

저희 엄마는 스마트폰으로 바꾸신지 몇년 되었어도 아직도 버스카드를 사용하시는데요, 부모님 세대들이 교통카드를 카드로 많이 사용하시는걸로 알고있어요. 스마트폰을 젊은 사람처럼 자유자재로 사용하기 어렵다보니, 아직도 교통카드가 편리하다고 하시네요.

 

 

최근 버스카드를 사용하시다가 분실할뻔한 적이 있으셨던 엄마. 그래서 혹시라도 잃어버리면 절차가 복잡할것 같아서 적게 돈을 충전하면 좋겠다 제안드렸건만, 생각보다 금액이 많이 들어있더라구요. 버스카드 돈빼기를 하고 나서 만원 이하로 충전하는걸 추천하기로 하며, 교통카드 현금인출을 알아보았습니다.

 

버스카드 돈빼기

 

1. 정상적인 버스카드 환불

 

제일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티머니로 환불규정을 확인해봤습니다. 전액환불 또는 부분환불이 가능한데요. 금액에 따라 환불서비스가 달라지니 확인해보시면 좋겠죠? 환불처 역시 금액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네요. 다음 표를 보시죠! 

 

버스카드 돈빼기

 

먼저 환불금액이 2만원이하라면 환불처에 방문해서 수수료 500원을 제외한 카드 잔액을 전액환불받을 수 있어요. 3만원 이하도 마찬가지인데요, 편의점 종류에 따라 2만원과 3만원의 금액이 달라지니 확인해보시고 환불받으시면 됩니다. 단, 환불수수료 500원이 발생하고, 처음에 구입한 카드값은 환불이 되지 않아요.

 

 

5만원이하의 금액이라면 지하철 역사 내 티머니서비스센터에서 환불이 가능하구요, 전액 또는 부분환불이 가능합니다. 한달에 최대 50만원까지 환불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 경우는 은행이나 대리점, 한국스마트카드 티머니 본사 방문이 어려운 경우 지하철 역사를 여러번 방문하는 방법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네요.

 

버스카드 돈빼기

 

20만원 이하인 경우 은행 atm을 통해 환불이 가능한데요, 농협에서 인출이 가능하지만, 본인 명의 카드가 있어야 한다는 점! 농협을 제외한 금융기관 7군데는 아래 표를 통해 확인해보시고 50만원 이하 환불도 가능하다는 점도 확인해보세요.

 

은행 말고도 모바일로 환불이 가능한데, 모바일 앱을 사용하는 경우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구요, 한국스마트카드 티머니 타운을 방문해서 통장사본, 신분증을 지참하여 환불받을수도 있습니다.

 

버스카드 돈빼기

 

2. 고장난 버스카드 환불

 

이번엔 고장난 버스카드 돈빼기도 가능한지 알아봤어요. 환불봉투를 지하철 역사에서 받아 역무원에게 접수하여 계좌로 환불받을수 있구요, 편의점이나 티머니 홈페이지를 통해 환불봉투를 수령하고 우체통에 접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티머니뿐 아니라 캐시비도 같은 방법으로 버스카드 돈빼는법이 가능하다고 하니 귀찮더라도 잔액은 환불받으시는게 좋겠죠?

 

버스카드 돈빼기

 

 

저희 엄마도 농협에서 버스카드 환불을 받고, 소액으로 충전하여 사용중입니다. 모바일 티머니를 권장해봤으나 아무래도 불편하신것 같아요. 모르면 손해보는 버스카드 돈빼기, 어렵지 않지만 귀찮음이 동반된다는 단점이 있네요. 하지만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돈이 될 수 있으므로 한번 알아두시면 좋은 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