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기 확인법도 중요하지만 목관리 철저히!

저는 자매로 자라서 변성기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가져본적이 없지만, 최근 어리다고 생각했던 남자 조카를 만나 깜짝 놀란 경험이 있습니다. 목소리를 듣자마자 목소리가 달라져서 변성기가 왔나보다 바로 직감했습니다. 사실 변성기가 남자들만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지만 여자보다는 남자들의 2차 성징에서 크게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하는데요, 변성기 확인법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변성기는 10세 이후로 시작된다고 하는데, 남성 호르몬 분비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2차 성징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성대가 발달하면서 저음으로 변하기 때문에 변성기 확인법은 본인도 목소리를 내면서 느낄 수 있구요, 주변에서도 저처럼 금방 알아챌 수 있습니다.

 

 

간혹 변성기가 안오나 싶을 정도로 변성기 없이 지나가는 남자도 있지만, 쉰목소리로 들리거나 목이 아픈경우도 변성기에 해당할 수 있다고 하네요. 흔히 변성기 확인법으로 많이 생각하는 방법이 노래를 불러보는 건데요, 평소 부르던 노래 음역대가 안불러지는 경우 의심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래가 섞인 것 처럼 목이 칼칼하게 느껴지더라도 변성기가 왔을때에는 일부러 목에 힘을 줘서 뱉으려 하지 말고 물을 많이 마셔줌으로써 경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게 좋다고 해요. k팝스타 같은 tv 프로그램에서 어린 남자아이들이 노래를 부를때 변성기를 잘보내야 할텐데 라고 걱정하는 이유도 변성기에 목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본인의 목소리 뿐 아니라 발성, 음역대까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변성기 확인법은 대부분은 목소리 들어보면 알정도로 평소보다 목소리 톤이 낮아지는 증상인데요, 간혹 변성기가 조용히 지나간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으므로 청소년기에는 예민한 목관리를 위해 흡연을 삼가고 목을 보호해주는 것이 변성기를 잘 보낼 수 있는 방법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