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은수저 닦는법 2가지

은수저는 결혼할때 예물로 준비해서 신혼때 사용하고 관리가 어려워서 묵혀두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역사에서 왕이 은수저를 사용하였다는 이야기도 들어보셨을텐데, 은수저는 독성을 감지하고 변석된 수저 상태를 통해 건강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하여 예로부터 귀중한 식기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수저는 보관이 어렵고 변색이 잘되는 관계로 좋은건 알지만 사용하는 분들이 주변에도 많지 않더라구요. 저도 같은 이유로 사용하고 있지 않다가, 비싼 은수저를 사용하지 않는게 아까워서 관리법을 찾아보니 생각보다 은수저 닦는법이 생각보다 쉽더라구요.

 

 

우선 간단하게 많이 사용하는 은수저 닦는법법 중 하나가 은수저에 치약을 묻혀 닦아주는 방법입니다. 수저에 치약을 히고 수세미로 닦아주면 치약에 포함된 연마제가 은수저의 오염 물질을 닦아주면서 변색된 수저를 깨끗하게 돌려준답니다. 또는 마른 수건으로 닦아줘도 오염된 부분이 수건에 묻어나기도 하니 변색된 정도에 따라 두가지 방법을 골라서 진행해보세요.

 

 

또다른 방법으로는 쿠킹호일과 은수저를 베이킹소다를 넣은 끓는 물에 푹담궈 10분정도 끓여주는 방법이에요. 호일을 수저에 감싸도 되구요, 그냥 밑에 깔아놓고 끓여도 괜찮습니. 살균효과와 함께 변색된 은수저를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어요.

 

 

은수저는 공기중에 있는 황 성분을 만나면서 산화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변색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공기와 접촉하여 보관하면 무조건 변색이 되므로 밀폐된 지퍼백에 넣어 변색을 막는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은수저 닦는법대로 깔끔하게 닦아놓고 다시 산화작용되면 도로아미타불이 되겠지요? 따라서 은수저 닦는법도 중요하지만 관리까지 제대로 해주시는게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