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럽지만 꼭 해야할 조문 위로말
죽은 사람에게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조문은 중요한 예절 중 하나입니다. 사실 유가족이 너무 슬퍼하거나 힘들어할때 조문 위로말을 건네기 쉽지 않고, 경험이 많든 적든 조문은 어려운것 같습니다.
따듯한 말한마디로 위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형식적인 조문이더라도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기본적인 조문 위로말은 익혀두는 것이 좋을것 같아 준비해 보았네요. 유가족을 만났을 때 할 수 있는 조문의 첫마디 이렇게 시작하면 어떨까 합니다.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얼마나 섭섭하십니까?
상사에 어떤 말씀을 여쭈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간단한 문장이지만 이렇게 조문을 시작하면 유가족 역시 차분하게 손님을 맞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유가족만큼 슬픈 사람은 없기에 그들의 상심을 어루만져주는 말한마디가 진정한 위로가 될 수 있어요.
직접 상가집에 방문하지 못한다면 조문 위로문자를 보내기도 하는데요. 짧게 문자로 보내는 만큼 더 정성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많이 사용하는 문장이라 익숙할 수 있지만 기본적인 예의는 조문 위로말로 다하는것이 좋겠지요.
큰 슬픔을 문자로 대신 위로드려 죄송합니다.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뜻밖의 비보에 슬픈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조문하지 못하여 죄송하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조의를 표하며 고익의 유덕이 후세에 이어져 빛나길 빕니다.
진심어린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문 위로말을 정리하다 보니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말! 장례식장에서 호상이라는 말은 쓰지 않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장례식에 호상이라는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전혀 위로되는 말이 아니니 피하길 바래보면서, 조심스럽지만 꼭 해야할 조문 위로말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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