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맥올데이를 휴게소에서 즐긴 후기
오랜만에 맥도날드 맥올데이로 햄버거 세트를 점심으로 먹었어요. 맥도날드 런치를 자주 이용했었는데 맥올데이로 바뀌고 나서는 처음 가보는것 같네요.
제가 다녀온 지점은 마장프리미엄휴게소 인데요, 중부고속도로 이천에 있어요.
엄청 큰 규모의 휴게소라 롯데마트, 스타벅스, 맥도날드 등이 입점되어 있구요.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되면 이 휴게소를 꼭 들리게 되더라구요.
날씨가 추운데도 불구하고 자두칠러, 골든키위칠러를 홍보하고 있었어요. 겨울에 따듯한 매장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아해서 다음엔 꼭 칠러 메뉴를 먹어봐야겠어요~
저희는 맥올데이 세트를 주문했는데요. 맥올데이는 3가지 메뉴를 하루종일 4,900원에 즐길 수 있는 메뉴에요. 처음 출시되었을때는 슈슈버거세트, 빅맥세트, 빅불고기버거세트 메뉴 3가지였는데, 최근에는 빅불고기버거세트 대신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세트로 바뀌었네요.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로 각각 주문했어요. 휴게소 내부에 있지만 맥도날드 매장과 동일하기 때문에 휴게소 느낌은 많이 없네요.
창가쪽에 앉아서 본 마장프리미엄휴게소 모습이에요. 얼마전 이영자 휴게소로 올라온 내용 중 마장프리이엄휴게소에서는 이천쌀밥정식이 유명하더라구요.
종종 들르니 여유있게 이영자님의 메뉴도 꼭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맥올데이 계산한 영수증이구요, 4,900원씩이라 둘이 세트 먹어도 만원도 안하네요. 그럼에도 맥도날드 런치가 그리운건 다양한 메뉴 선정을 못하기 때문이겠죠?
맥올데이의 장점은 하루종일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메뉴 3종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런치때에 비하면 종류가 줄어들어서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아쉽다는 단점이 있어요.
사실 런치시간을 맞추기 어려웠던 사람들 입장에서는 런치 가격에 저녁에도 맥올데이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니 사람마다 체감은 다를것 같네요.
시원한 콜라 한모금으로 점심을 시작해 봅니다! 맥도날드에서 다양한 음료를 고를 수 있음에도 항상 기본 콜라를 고르게 되더라구요. 귀찮음 때문인지 혹은 정말 콜라와의 조화가 좋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포테이토도 갓 튀겨졌는지 따끈하고 바삭해서 좋더라구요. 포테이토 때문에 세트를 주문하기 때문에 햄버거는 남겨도 포테이토는 다 먹고 일어납니다.
빅맥은 언제 먹어도 푸짐한 맥도날드 맥올데이 대표 메뉴! 빵에 깨가 골고루 박혀 있어서 더 맛있어 보이는 빅맥 하나면 한끼 든든하지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는 저의 최애 메뉴! 치킨 버거의 정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많은 사랑을 받는 버거이기도 한데요, 휴게소에서 먹는 버거라 더 맛있었던 것 같네요.
오랜만에 버거를 먹고 리뷰를 남겨봤는데요, 가끔 먹는 버거는 기분전환하기에 딱 좋은것 같아요. 자주 먹고 싶어도 한국인은 한식이죠^^ 메뉴가 고민된다면 올만에 버거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