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수명 걱정할 필요 있을까?
전기차 배터리 수명
전기차의 핵심은 배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는 충전비용이 너무 저렴하고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과 같은 혜택이 많아서 유지비용이 정말 저렴합니다. 하지만 기존 가솔린, 디젤 모델에 비해서 부품가격이 비싸고 공임비도 많이 들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 배터리 수명에 대해 고민을 합니다.
전기차 배터리 수명은 정말 중요합니다. 상대적으로 비싼 전기차를 구매할때 부품이나 배터리를 바꾸게 된다면 몇년간 아낀 유지비용이 흔적도 없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차의 경우 전기차 배터리 수명을 10년 20만이내 65% 보증, 평생 50% 보증을 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수명에 대해 보증을 하고 있으니깐 믿어도 된다는 의미가 아닌 그만큼 전기차 배터리 수명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실제 전기차 주행 사례들을 살펴보면 생각보다 배터리가 잘 버티고 있다고 합니다. 차량용 전기차 배터리는 기본적으로 2000회 정도 충방전이 가능하도록 설계가 됩니다.
이 정도면 차량에 따라 다르지만 40만키로 정도 주행을 할 수 있는데요. 전기차 배터리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50~80% 정도 사용하고 충전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과거에 배터리가 상대적으로 적은 용량의 전기차 차량들이 10만키로 정도 주행해도 전혀 문제가 없었고 배터리 용량이 커진 몇년간 나온 전기차량들은 더 긴 주행거리에도 배터리 문제가 없는 편입니다.
전기차 동호회에서 실제 주행거리를 인증하곤 했었는데요. 15만 이상 배터리 수명에 문제 없이 주행한 전기차들이 많았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수명은 충전 횟수와 상당히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데요. 전기차 배터리 용량이 작으면 상대적으로 잦은 충전을 하게 되서 전기차 배터리 수명이 큰 용량에 비해서 짧은 편입니다.
하지만 전기차 배터리 용량이 작은 차량들이 20만 정도 문제 없이 달린 것을 보면 최근에 나온 전기차들의 배터리 수명은 이보다 더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전기차 배터리 수명을 걱정하면서 차량을 운행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전기차 배터리 문제는 앞으로 좀 더 검증이 필요한 것은 분명하지만 실제 전기차 오너들 중에 배터리로 고민하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물론 전기차 배터리 수명에 대해 고민을 하는 이유는 분명히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와 휴대폰 배터리를 직접적으로 비교하는건 말이 안되지만 전기차는 핸드폰 고장이 났을때처럼 문제가 생기면 수리가 아닌 부품을 교체하게 됩니다.
즉 유지비용은 정말 극도로 저렴한 대신 수리비용이 생각보다 큰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이죠. 전기차량 비용 자체도 동급 대비 비싸기 때문에 전기차 배터리 수명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전기차 동호회를 조금만 살펴 보아도 배터리 수명에 대한 고민은 많이 해소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전기차 배터리 수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