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출입국심사 사전등록 폐지 알고 있었나요?
자동출입국심사 사전등록 폐지 알고 있었나요?
이번에 일본 오사카에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저는 청주공항을 이용했었는데요. 입국 심사를 할때 길게 늘어선 줄을 보고 갑자기 자동출입국심사 사전등록이 떠올랐죠. 이번에도 신청 안하고 왔구나 줄이나 서야겠다라는 생각을 할때 눈앞에 들어오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자동출입국심사 사전등록 폐지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죠. 왜냐면 많은 분들이 아직도 입국심사 줄에 서계시더라구요.
인천공항으로 출국한지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지만 청주공항은 한쪽 라인은 자동출입국심사 사전등록 줄이고 나머지는 직원들에게 입국심사를 받아야 했는데요.
확실히 자동출입국심사 사전등록 줄이 빠르게 줄어듭니다. 물론 폐지가 되어서 예외 조항에 해당하는분들이 아니면 모두 이용이 가능합니다. 자동출입국심사 처음 해봤는데 정말 빠르고 간편했습니다. 여권을 인식하고 지문을 확인하면 되더군요.
앞으로 해외여행 가시는 분들은 이점을 기억했다가 자동출입국심사 사전등록 안했어도 줄을 잘 서야합니다. 하지만 자동출입국심사 사전등록 폐지가 최근에 된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그리고 모든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건 아닙니다. 지금부터 자동출입국심사 사전등록 폐지 대상을 알아볼게요.
자동출입국심사 사전등록 폐지 대상은 만 19세 이상 국민입니다. 사전 등록 절차 없이 이용이 가능하지만 개명 등으로 인적사항 변경 하거나 주민등록증 발급 후 30년이 경과된 국민은 사전등록을 해야 하죠.
만 7세 ~ 만 18세 이하 국민은 여전히 자동출입국 사전등록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17세 이상 등록 외국인 또한 자동출입국심사 사전등록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어요.
아직 자동출입국심사가 낯선 분들을 위해 과정을 보여드릴게요. 우선 줄을 서는게 먼저겠죠. 그리고 녹색 화살표로 바뀌면 자동출입국심사대에 들어갑니다.
들어갈때는 여권을 펼쳐서 판독기에 대주면 되는데요. 여권 방향을 잘 보고 판독기 위에 올려주세요. 여권 인식이 끝나면 문이 열리고 입장할 수 있습니다.
스캐너에 지문을 인식하고 정면의 카메라를 응시하면 자동출입국심사 과정이 끝이 납니다. 과정이 간단해서 시간이 짧아지는 거겠죠. 하지만 간혹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있으면 시간이 길어지기도 합니다. 여권인식할때 잘 못하는 분들이 있어요.
유인출국심사만 받아보다가 입국심사 시간을 줄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전등록을 안한 분들도 비행기에 내려서 유인입국심사 줄이 아닌 자동출입국심사 줄로 빠르게 대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