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입석 바뀐 내용은?!

Posted by 친절한문부장
2019. 1. 26. 13:27 카테고리 없음

srt 입석

 

설날, 추석 같은 명절뿐만 아니라 주말 황금시간대에도 SRT, KTX, 고속버스 표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스케쥴이 유동적인 사람은 미리 표를 예매하는것도 애매해서 현장에서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입석표는 지정된 자리가 아닌 통로나 출구쪽에서 서서 가야하나, 이렇게 표를 예매하지 못한분들에게는 유용한 방법으로 조금 피곤해도 피치못하게 선택해야 할때가 있더라구요. srt를 이용하는 분들도 입석표에 대해 설왕설래가 있습니다.

 

 

SRT 입석은 가능할까에 대해 많은 열차 이용자들이 궁금해 하는데요. srt에서는 원칙적으로 입석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유는 승객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승객의 안전을 위해서라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 이용 사례를 보면 입석을 했다는 분들의 글들이 종종 보이는데요.

 

 

입석표가 따로 발권되지 않아서, 우선 열차를 표가 없는 상태에서 탑승을 한 후 승무원에게 미리 신고해서 가격을 지불하고서라도 이용하는 건데요. 예전에는 이런분들에게 현장 승뭐원이 10~15% 할인된 srt 입석표를 판매했었습니다.

 

 

다만 이런 사례들이 온라인에서 퍼지면서 의도적으로 악용하는 승객들이 늘어났고, 정식표를 주고 산 승객들의 불편함과 항의가 이어졌고, 승무원도 이런 srt입석객들을 상대하느라 업무 시간을 많이 소비했던걸로 보입니다.

 

 

작년 8월 1일부터 입석 단속이 강화되었습니다. 기존의 방식으로 srt 입석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승차요금에 1.5배를 과금하도록 알려졌는데요. 이제는 srt 입석표가 없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운좋게 마음씨 좋은 승무원을 만나 벌금이 적게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원칙은 srt는 입석은 힘들어 보입니다.

 

 

급하게 srt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목적지까지 표가 아니더라도 매진되지 않은 구간까지 정식 표를 구매하고 이후 구간은 승무원에게 말해서 승차권 재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srt는 연장 구매하면 벌금, 부가금을 면제하고 있는 정식 제도입니다.

 

 

이때 표가 없다면 당연히 연장 재구매는 할 수 없고 기존 표의 목적지를 지나치고 탑승하고 있으면 부정승차로 적발 될수 있고, 벌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내가 발권한 목적지 이전에 내리게 될 경우에는 srt 정책에 따라 반환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을 반환받을 수도 있습니다.

 

 

 

srt 부정승차로 인정되게 되면 기준 운임의 2배에 해당하는 금액이 부가 될 수 있고, 해당 행위가 사안이 중대하거나 부정승차로 재발되는 등의 행위에 따라서 10배의 요금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