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이자는 아쉽지만 이용방법은 편리하네요.

Posted by 친절한문부장
2018. 11. 17. 15:19 생활정보

 

점점 은행에 갈일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카카오뱅크가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현실 은행의 업무시간이 근무시간과 겹쳐서 이용하기 어려울때가 많은데요. 카카오뱅크 계좌를 올해초에 개설하고 나서는 은행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한점이 해소된 것 같아요. 참고로 카뱅은 1금융권이고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된다고 하니 믿고 쓰기 좋은것 같습니다.

 

 

카카오뱅크를 통해 26주 적금이나 세이프박스를 이용해 보면 소액이라도 아끼고 모으기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의 특징 및 이용방법을 소개하고 다른 상품들과 이자도 비교해 볼까 합니다.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카뱅에 입출금 계좌가 개설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요 입출금 계좌의 노란색 부분을 살짝 터치하면 상세 정보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오른쪽 상단에 관리를 눌러 주면 쉽게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시작하기를 누르면 되는데요. cma와 비슷하게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소액의 여유자금을 하루만 보관해도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수시로 세이박스에 보관할 금액을 조절할 수 있구요.

 

 

최근에 최대 한도가 5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증가했습니다. 카카오뱅크 세이프 박스 이자는 연 1.2%인데요. cma에 비교하면 이자가 조금 아쉽다고 생각은 드네요. 글 하단에서 cma이자를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상세하게 시작하는 화면을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개설해보면 대부분 그냥 쭉쭉 넘어가실거에요. 세이프박스에 저축을 하면 체크카드로도 긁을 수가 없어서 저축 습관 기르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이용 약관에 동의한 다음 보관할 금액을 지정해 주면 됩니다. 세이프 박스 금액은 수시로 변동할 수 있는 점이 편리하고 이자는 일할 계산 됩니다. (세전1.2%) 이자는 매월 네번째 금요일 기준으로 결산하고 다음날인 토요일에 지급이 됩니다. 사실 연 1.2%라 다달이 찍힌 금액은 정말 소액이라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안받는것보단 훨씬 낫겠죠?ㅎ

 

 

그럼 이렇게 본인 카뱅을 통해 세이프박스에 지정한 금액이 최종확인 됩니다. 제가 사용해본 경험으로는 카뱅은 이렇게 소액을 모으거나 관리하기에는 정말 편한것 같습니다. 은행에 가지 않아도 되고, 공인인증서도 선택사항이구요. 이런 소액을 모을 수 있는 이벤트들이 계속 나오는 점이 매력적인데요. 앞에서 말씀 드렸던 이자가 시중은행에 비해서는 좋으나 증권사cma에 비하면 아쉽다는 점입니다.

 

 

증권사 cma 이자를 보면 KB증권 2.5%(500만원 이하분만), 메리츠 1.55%, 우리종합금융 1.6% 한화 1.45% 입니다. 물론 우대금리나 적용 조건이 걸려 있어서 개인차가 발생하는점이 있지만,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이자에 비해서는 조금씩 높은 편입니다. 다만 비대면이라도 증권사 계좌 개설이 귀찮은 분들에게는 세이프박스가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