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한 번 회충약 복용법 .

Posted by 친절한문부장
2018. 11. 5. 19:06 생활정보

 

회충약 복용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이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 세대에 회충약은 필요했지만 지금은 굳이 먹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래도 꾸준히 회충약을 먹어서 혹시 모를 회충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회충이 사람의 몸에 들어올 수 있는 상황을 생각해보면, 날음식을 자주 먹는 경우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가 되겠죠. 사실 요즘 시대엔 기생충 감염율이 1%도 안된다고 하지만 조심해서 나쁠 것이 없다는 신조로 저희집은 꾸준히 복용해 왔습니다. 게다가 날음식을 자주 먹지도,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을 때부터 가족들끼리 매년 회충약을 챙겨 먹었기 때문에 회충약을 챙겨먹는 집안 분위기도 한몫 하는것 같아요.

 

 

회충약 복용법은 간단합니다. 6개월에서 1년마다 주기적으로 회충약을 복용하면 되는데요. 봄이나 가을에 먹는게 좋다고 하네요. 기준을 정확히 지키고자 한다면 1정을 먹고 1~2주일 이후 1정을 한번 더 복용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유충이 알로 있을 때 회충약을 먹어도 알의 상태에선 죽지 않기 때문에 기다렸다가 1정을 더 먹는 것이죠.

 

 

추가적인 회충약 복용법은 물을 많이 드시고, 바로 눕지 않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회충약을 피해야 하는 대상은 24개월 이하 영아 및 육아, 임산부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 모유 수유 중인 여성 입니다. 신장이나 간에 장애가 있는 분도 피하길 바랍니다.

 

 

1,000원이면 알벤다졸 또는 플루벤다졸 성분인 회충약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회충약 복용법은 어렵지도 않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으니, 기생충 방지를 위해 먹는것도 좋은 습관이 아닐까 싶습니다.